와인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빈토리오에서 소주를 더 맛있게 마시고 다음날 숙취는 덜하도록 돕는 ‘호락 소주에어레이터’를 출시한다. 이에 출시를 위해 진행한 와디즈 펀딩에서 9031%를 달성하며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호락 소주에어레이터는 빈토리오 와인에어레이터에 적용된 특허받은 1초 디캔팅 기술이 그대로 적용되었다. 이에 따라 소주가 3번의 에어레이션이 되며 산소가 주입되기 때문에 소주의 맛이 훨씬 부드러워진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산소가 많은 술을 마실 경우 숙취도 덜 느끼게 된다고 한다.
특히, 호락 소주에어레이터는 사용과 세척이 용이하고 휴대성이 높다. 돌려서 오픈하는 모든 종류의 소주에 호환이 가능하며, 분리와 조립이 가능한 구조이므로 사용 후 흐르는 따뜻한 물에 씻어주기만 하면 된다. 또한 작은 가방에도 들어가는 안경 케이스 크기의 휴대용 케이스가 함께 제공되어 여행, 모임, 피크닉 갈 때 언제 어디서나 부드러운 소주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빈토리오 관계자는 “술은 마시는 분위기, 마시는 장소, 술잔이나 기타 액세서리 등을 갖추었는지에 따라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라며 “위스키나 와인, 사케 등의 경우 전용 잔이나 마시는 예절 등이 보편화되어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외국인들이 소주를 마시는 경우가 드문 것은 전용 액세서리가 없는 것도 큰 이유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고민 끝에 제작한 것이 호락 소주 에어레이터”라고 론칭 동기를 전했다.
이어 “그동안 와인 에어레이터를 통해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우리가 가장 친숙한 소주에 최적화시켜 소주를 가장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전용 에어레이터로서 또 한 번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빈토리오는 국내에서 탄생하여 미국 아마존 와인푸어러/와인에어레이터부문 5년 연속 판매 1위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와인액세서리 브랜드로, 미국 유명 미디어 BuzzFeed, AMC, NBC, ABC, 홈쇼핑 등 언론에 다수 보도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기술평가 우수인증기업으로 인증받았으며 불모지와 다름없던 국내 와인액세서리 시장을 개척하고 선구자로서 이끌어가고 있다.
빈토리오의 호락 소주에어레이터는 11월 23일부터 ‘빈토리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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