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남방통상산업” 비전 선포식

입력 2020-11-18 11:43   수정 2020-11-18 11:45



인도네시아 신할랄 인증대행 기관인 PASIFIK KOREA 와 한류위원회, DY INTERNATIONAL이 주최,주관한 ‘신남방통상산업 비전 선포식”이 13일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오후 6시에 개최되었다.

이번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종교부 할랄청(BPJPH)수코소 청장, 종교부 할랄청 다니엘 구 대사,이슬람 여성 경제인 총 연합회 위디아 한국위원장, 상공회의소 앙고르 부디만 한국위원장, 이슬람 연합회 데니 이스이아완 이산 경제협력국장등 인도네시아 정부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또한 인도네시아 무함마드 티토 카르나비안 내무부장관, 파흐룰라지 종교부장관 이슬람 여성 경제인 총 연합회 누르와히다야살래 사무총장, 한인회 박재환 회장등이 이번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영상으로 전하며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이번행사에 앞서 수코소 청장은 ‘2020 국제 방역,바이오 산업컨퍼런스’에도 참관하여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고자 하는 많은 기업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짧은 기간동안의 일정속에서 국회방문, 서울시 논현동 할랄인증센터 방문, 복지TV 방문 등 신남방정책과 새롭게 바뀐 할랄인증제도에 대해 수코소청장 및 관계자들이 설파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관한 귀빈과 기업체 대표들은 수코소 청장의 할랄강연을 관심있게 들으며 새롭게 바뀌고 지금까지 오해하고 있었던 할랄관련 법령들을 주지하면서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고자 한다면 할랄은 필수이자 의무라는 것을 다시한번 깊이 새기게 되었다.

‘신남방통상산업 비전 선포식’에 참관한 수코소 청장은 현재 한국내 만연하게 진행되어지고 있는 인증관련의 폐단을 지적하며 기존의 할랄인증기관에서 받은 할랄인증은 인도네시아에서는 더 이상 통용되지 않을뿐더러 인도네시아 종교부 할랄청(BPJPH)에서 인가하지 않은 할랄인증은 무효하다고 전하며 이를 악용하여 아직까지 할랄인증을 내주는 기관에서 할랄인증을 받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는 2019년 10월 17일부터 발효된 대통령 령 제33호법률에 나오는 내용이라고 전하며 법령에 의한 내용이기에 한국내 기관뿐 아니라 민간업체들도 기존의 할랄인증을 이용하여 불법을 저지르는 일을 중단하길 바란다고 강력하게 이야기하였다.

또한 이날 수코소 청장은 한국내 할랄인증은 ‘파시픽코리아’에서 인증절차를 받으면 된다고 하였으며 파시픽코리아와 할랄청은 긴밀한 유대관계속에서 안전하고 검증된 시스템으로 할랄인증을 인가한다고 전했다.

파시픽그룹 이광연 회장은 이날 한국의 할랄인증관련에 대하여”한국내 기업들이 더 이상 인증에 관해 피해를 입지않길 원한다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였다.

또한 “할랄인증뿐 아니라 이페미와 인도네시아의 여려 유통망과의 협업을 통해 단지 인증만이 아닌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여 한국을 빛내고 서로 도울수 있는 완성된 신남방통합을 실천하겠다” 면서 각오를 전하였다.

이날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여성 경제인 총 연합회 한국지부회 발대식도 진행되었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비대면 시대인 현재 SNS등 기존의 유통망과는 다른 시스템으로 전세계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속에서 인도네시아 여성 경제인 총 연합회 위디아 한국위원장은 한국이 12번쨰 회원국이 된 것을 다시한번 축하하며 한국의 무수히 많은 기업들의 좋은 제품들을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12개 이슬람회원국에게 널리 알리고 전할수 있도록 한국지부회 김은수 회장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미트라 이페미 사우스코리아 김은수 회장은 이날 이페미의 상징인 옷과 임명장을 수여받았으며 “할랄인증을 받은 한국내 기업들의 유통망을 12개국에 널리 알릴수 있는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너무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고 전하며 한국기업들의 어려운 유통과정,홍보 등을 함께 만들어가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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