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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유부남인데 미혼 여배우하고만 작업하겠다더라" 업계 폭로

입력 2020-11-18 18:55   수정 2020-11-18 18:57


배우 박하선이 결혼·임신·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을 고백하며, 결혼 후 달라진 업계 분위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7일 공개된 카카오TV 웹예능 '톡이나 할까?'에는 박하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작사가 김이나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선은 배우 류수영과 결혼, 출산 후 원치 않는 경력 단절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김이나가 "비수기 때는 뭐하시냐"고 묻자 박하선은 "애 본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하선은 "일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애 낳기 전엔 일이 이렇게 재밌는지 몰랐다. 제 기준에 육아가 제일 힘든 거 같다"고 털어놨다.

김이나는 "가수와 달리 배우는 제작진의 선택이 먼저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하선은 업계 현실을 폭로하며 "같은 '유부'인데 미혼하고만 작품하겠다는 분들은…"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박하선은 "자기도 애 있으면서…. 씁쓸했는데, 가끔 있다. 그래서 한동안 캐스팅 순위에서는 밀렸다"고 고백했다.

한편 박하선이 출연하는 카카오TV 드라마 '며느라기'는 오는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공개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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