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샷’ 허경환부터 브라이언까지, 잔디밭 뒤흔든 꿀잼 선사

입력 2020-11-19 20:50   수정 2020-11-19 20:52

러브샷 허경환 브라이언(사진=방송화면 캡처)

핫바디 스타들과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프로들이 무한 매력으로 잔디밭을 뒤흔들었다.

지난 18일 밤 9시 SBS Plus ‘러브샷’이 방송됐다.

이날 MC 붐과 여성팀 팀장 한영의 활기찬 리드 속 허경환, 브라이언, 오스틴 강, 강은탁은 핫바디 특집답게 탄탄한 근육과 명품 몸매가 돋보이는 사진을 들고 등장하며 시작부터 여심을 흔들었다.

박교희 프로는 “붐 정도는 가볍게 업을 수 있다”며 운동마니아답게 당당하게 밝힌 데 이어 ‘이요원 닮은꼴’ 이상희는 8등신 비율과 무표정의 매력을 뽐냈으며, 멜팅 보이스가 돋보이는 곽예빈은 상큼 미소로 남자 출연진들을 매료시켰다.

매력 발산 타임, 박교희는 허경환을 업고 안정적인 자세로 스쿼트 10개를 해내 건강미를 과시했고, 강은탁은 음악과 함께 무아지경 쌍절곤 실력을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상희는 극강의 신맛에도 무표정을 유지하는 레몬 먹방을 펼친 데 이어 곽예빈은 쇼호스트와 노래방 기계 성대모사로 남다른 흥과 끼도 뽐냈다.

긴장감 넘치는 파트너 선택 결과 강은탁과 이상희, 브라이언과 곽예빈, 허경환과 박교희, 오스틴 강과 MC 붐, 한영이 커플로 성사돼 필드 위에서 펼칠 활약과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티샷을 가장 멀리 보내는 롱기스트 게임에서 강은탁은 프로들도 감탄하게 만든 파워샷으로 210M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고, 1대 우승자였지만 꼴찌로 놀림을 받게 된 허경환은 박교희를 등에 태우고 푸시업하는 벌칙을 받아 다시 한번 웃음도 책임졌다.

벙커 탈출 게임에서는 붐이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몸개그는 물론, 숨겨뒀던 실력을 한껏 발휘해 3.85M를 기록하며 1위에 등극, 뜨거운 환호까지 받았다.

달콤살벌한 파트너 체인지 시간을 예고한 ‘러브샷’은 짜릿한 러브 시그널과 승부 속 꿀잼으로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되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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