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샷' 허경환vs강은탁, 극과 극 매력 폭발…흥부자+귀요미로 시청자 홀릭

입력 2020-11-20 10:25   수정 2020-11-20 10:27

러브샷 (사진=방송캡처)


방송인 허경환과 배우 강은탁이 극과 극 매력을 자랑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Plus ‘러브샷’에서 제1대 우승자 허경환은 “타고난 재치와 넓은 가슴, 필드 위의 작은 영웅”이라며 자신을 소개해 등장부터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시종일관 유쾌한 에너지를 전파했다.

특히 허경환은 매력 어필에 나선 박교희 프로와 때아닌 케미로 웃음도 안겼다. 남자 출연자를 업고 스쿼트 하기를 매력으로 강조한 박교희는 허경환을 지목, “10개 정도 가능하다”며 스쿼트 부심을 드러냈다.

당황함도 잠시, 허경환은 매우 안정적인 박교희의 스쿼트에 “오빠 집까지 가줘”라며 술에 취한 남자친구로 변신해 시청자를 배꼽 잡게 했다.

허경환이 귀요미로 변신했다면, 강은탁은 흥부자로 반전을 안겼다. 쌍절곤을 들고 수줍게 무대로 나온 강은탁은 노래가 흘러나오자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음악에 몸을 맡긴 강은탁은 온몸으로 쌍절곤을 휘두르며 상남자 면모를 보이거나, 강약을 조절한 쌍절곤 실력으로 박수갈채까지 받았다.

한편 허경환과 강은탁의 신선한 활약을 담은 ‘러브샷’은 필드 위 홀인원 그리고 일상 속 럽인원을 예고하며 매주 수요일 밤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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