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전현무→유병재‘경악’ 희대의 사기꾼 승려의 정체는?

입력 2020-11-21 15:17   수정 2020-11-21 15:18

선녀들 전현무 유병재(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선을 넘는 녀석들’ 세치 혀로 고려를 뒤흔든 기묘한 승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1월 22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64회에서는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가 스페셜 게스트 정태우와 함께 고려 무신들의 ‘복수혈전’ 특집을 이어간다.

지난주 문벌귀족 ‘이자겸의 난’으로 피 튀기는 권력 전쟁의 서막을 열었다면, 이번주에는 화려한 언변으로 고려를 흔든 기묘한 승려가 등장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바로 ‘묘청의 난’으로 유명한 승려 묘청이다. 설민석은 “이 사람을 만나 눈을 딱 보면 마음을 빼앗겼을 것”이라고 말하며, 그만큼 사람을 현혹시키는 화술로 고려 왕 인종의 마음을 뺏은 묘청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묘청은 고려의 수도를 개경에서 서경으로 옮겨야 한다며 ‘서경 천도’를 주장, 인종의 마음을 파고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묘청은 서경이 신묘한 땅임을 알리기 위해 왕을 상대로 희대의 사기극을 펼쳤다고. 왕의 앞에서 대동강 물에 신비로운 형체가 떠오르게 만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던 것이다.

사기꾼(?) 느낌 가득한 묘청의 퍼포먼스에 ‘선녀들’은 어처구니가 없다는 반응을 터뜨렸다고. 설민석은 “약간 마술사 느낌도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해, 과연 고려를 뒤흔든 ‘기묘한 승려’ 묘청이 꾸민 사기극의 전말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를 듣던 유병재는 불현듯 떠오른 매니저 형과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멤버들의 웃음을 유발했다고 한다. 고려를 뒤흔들려 한, 야욕 가득한 승려 묘청의 이야기는 11월 22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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