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91명 확진…서울만 71명 [종합]

입력 2020-11-21 15:58   수정 2020-11-21 16:0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취약한 전국의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 현재까지 90여 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정례브리핑에서 서울, 경기, 부산, 충남, 강원 5개 시도의 8개 시설에서 총 9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주간이용시설 70명, 요양병원 1명이 각각 확진됐다. 경기의 주간이용시설 두 곳에서는 각각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요양병원 4명, 충남 요양시설 2명, 충남 요양병원 1명, 강원 요양병원 11명 등이 나왔다.

방대본에 따르면 비수도권 검사 대상 시설 총 6727곳 가운데 5281곳(78.5%),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총 26만2143명 중 20만5141명(78.3%)에 대한 검사가 마무리됐다. 방역당국은 연말까지 수도권은 2주, 비수도권은 4주 간격으로 추가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감염취약시설 전수검사는 지난달 19일 수도권에서 시작해 이달 9일 전국으로 확대됐다. 수도권 지역 검사는 지난 6일 완료됐고, 비수도권은 78% 정도가 검사를 마친 상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