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삼광빌라!' 전인화, 진기주에 "내가 너 훔쳐왔어"...황신혜에게 보내기로 결정

입력 2020-11-21 22:17   수정 2020-11-22 02:57

'오!삼광빌라!'(사진=방송 화면 캡처)

전인화가 엄효섭의 위협에 진기주를 친모 황신혜에게 보낼 마음을 먹었다.

11월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19회에서 이순정(전인화 분)은 딸 이빛채운(진기주 분)을 친모 김정원(황신혜 분)에게 보내기로 결심했다.

이날 김정원은 친딸 이빛채운을 찾아가 “집에 가자”며 설득했지만 이빛채운은 냉담한 태도를 보였다.이빛채운은 이순정에게 “엄마 비 맞지 마라”며 우산을 씌워 보냈고 이후 김정원이 걱정돼 따라갔다. 이어 이빛채운은 김정원에게 “저번에는 제가 너무 무례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황나로(전성우 분)는 김정원 전남편이자 이빛채운 부친 박필홍(엄효섭 분)에게 폭행을 당했다. 박필홍은 황나로가 삼광빌라에 입성해 이빛채운을 유혹한 뒤 김정원의 사위가 될 속셈임을 알아차렸고 당장 삼광빌라에서 나가라며 협박했다. 이에 황나로는 이미 이빛채운의 남친이라고 거짓말했다.

이후 박필홍(엄효섭 분)은 이순정에게 “뭐라고 고마움을 표해야 할지. 고마웠다. 우리 서연이, 이제 빛채운이지. 정말 잘 컸더라”고 말했고, 이순정은 “설마 이제 와서 채운이 아버지로 나타나겠다는 거 아니죠. 이 동네 얼씬대지 마라. 우리 채운이 앞에도. 나 그때 처럼 나약하지 않다. 다시 얼씬대면 그때 내가 당신 죽여 버릴 거다”라며 경고했다.

하지만 박필홍은 “아무튼 고맙다. 채운이 아직 끼고 있어줘서. 내가 채운이와 가까워진 다음에 정원이에게 보내는 게 맞지”라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이순정은 “우리 채운이 지켜야 해”라며 떨면서 집으로 돌아왔다.

이후 이순정은 이빛채운에게 “너 친엄마에게 가. 너 안 가면 엄마가 자수할 거야. 엄마가 유괴범이었다고. 내가 너 훔쳐왔어”라며 정을 떼기 위한 독한 말을 쏟아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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