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또 다시 불거진 임신설에 한 대답 "매년 하는 건강검진일뿐"

입력 2020-11-21 22:59   수정 2020-11-22 02:57



'중화권 최고의 스타' 판빙빙이 임신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해명에 나섰다.

최근 중국 시나연예는 한 산부인과 앞에서 포착된 판빙빙의 사진을 공개했다. 아울러 해당 매체는 판빙빙의 임신설에 대해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판빙빙은 헐렁한 흰색 상의에 타이트한 블랙 팬츠를 입고 있다. 시나연예에 따르면 동행한 여성은 판빙빙을 각별히 챙겼고, 판빙빙은 이후 차를 타고 한 식당으로 이동했다.

이에 대해 판빙빙 측은 "매년 하는 정기적인 여성 건강검진이며 과도하게 해석하지 말아달라"고 해명했다.

앞서 판빙빙은 두 번씩이나 임신설 때문에 곤혹을 치렀다.

중화권 매체들은 지난해 12월 베이징 공항을 통해 출국한 판빙빙에 대해 임신설을 제기했다. 실제 공개된 공항사진에서 판빙빙은 헐렁한 티셔츠를 입었지만, 임신을 한듯 볼록 튀어나온 배가 가려지지 않은 모습이라고 매체들은 보도했다.

이에 대해 당시 판빙빙의 임신설에 소속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외국 식당의 음식은 모두 열량이 높으니 힘들게 일하면서 식사량을 조절하세요/ 살이 쪘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더불어 판빙빙은 최근에는 패션잡지 엘르 중국판이 개최한 영화 패션 행사에 참석한 모습 때문에 임신설에 휩싸였다.

당시 판빙빙은 허리선이나 몸매 윤곽이 드러나지 않는 디자인의 의상을 입은 데다 팔뚝이나 등에 살이 찐 모습 때문에 임신을 했다는 의심을 받았다. 이에 대해 판빙빙 소속사 측은 이때도 "살이 졌을 뿐"이라고 부인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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