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톱10' 박희정, 패자부활전 진출 "마음을 울리는 노래 부르고 싶다"

입력 2020-11-23 12:31   수정 2020-11-23 12:31

전교톱10 (사진=KBS 2TV)


‘전교톱10’ 이적에게 “괴물이 나왔다. 괴물”을 외치게 만들었던 화제의 탈락자 박희정이 패자부활전에 출전한다.

오늘(2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전교톱10’은 대한민국 대표 가요 순위 프로그램 ‘가요톱10’의 90년대 음악을 십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 90년대의 명곡들이 선사하는 진한 향수와 뭉클한 감동, 그리고 틴에이저 싱어들의 풋풋한 열정과 재능이 빛나며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 가운데 이번 7회에서는 간발의 차이로 2위에 머물렀던 틴에이저 싱어들의 패자부활전이 예고돼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지난 예선전에서 올스타를 받았지만 아쉽게 탈락해 충격을 안겼던 박희정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바뀐 모습으로 등장해 연예인 판정단을 깜짝 놀라게 했다. 공개된 스틸 속 박희정은 파란색으로 염색한 헤어스타일과 하얀색 의상으로 눈길을 끈다. 머리를 묶고 붉은색 의상으로 통통 튀는 발랄함을 선보였던 지난 예선전과는 달리 성숙한 이미지로 완벽 탈바꿈한 것.

이와 함께 박희정은 “지난번 흥겨운 노래로 ‘무대를 즐기자’라는 마음이었다면 이번에는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노래를 부르고 싶어요”라며 남다른 각오를 내비친 뒤, 이정봉의 ‘어떤가요’를 선곡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비주얼부터 마음가짐까지 달라진 박희정의 무대에 기대가 모아진다.

무엇보다 박희정은 풍부한 성량과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기교로 ‘어떤가요’를 완벽히 소화해내 모두를 감탄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형석은 “어려운 부분을 훨씬 잘해요”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뿐만 아니라 상대 틴에이저 싱어마저 “미쳤다 너무 잘한다”라며 넋을 놓고 말았다고 전해져, 박희정이 이번엔 얼마나 쇼킹한 무대를 선사 했을지 기대가 증폭된다.

‘전교톱10’ 제작진은 “박희정은 가수 못지 않는 엄청난 테크닉은 물론 유니크한 음색을 가진 틴에이저 싱어다. 예선전보다 더욱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좌중을 압도할 박희정의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10대들이 부르고 전 세대가 공감하는 요즘애들의 옛날 가요쇼 ‘전교톱10’은 오늘 23일(월) 오후 8시 30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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