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표 올드스쿨 바이브란 이런 것…'90's Love' [신곡in가요]

입력 2020-11-23 18:04   수정 2020-11-23 18:07


그룹 NCT가 힙하게 변신했다. 이번엔 올드스쿨 바이브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취향을 저격하러 나섰다.

NCT는 23일 오후 6시 정규 2집 파트 2인 '엔시티-더 세컨드 앨범 레조넌스 파트2(NCT ? The 2nd Album RESONANCE Pt.2)'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나인티스 러브(90's Love)'를 비롯해 에너지 넘치는 일렉트로닉 댄스 곡 '워크 잇(Work It)', '레이즈 더 루프(Raise The Roof)', '마이 에브리싱(My Everything)', '단잠(All About You)', '아이오유(I.O.U)', '인터루드: 프리젠트 투 퓨처(Interlude: Present to Future)', '아우트로: 드림 루틴(Outro: Dream Routine)' 등 8개 트랙이 새롭게 추가된 총 21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나인티스 러브'에는 텐, 윈윈, 마크, 제노, 해찬, 양양, 성찬이 참여했다. 영(YOUNG)한 NCT 멤버들이 표현해내는 올드스쿨 바이브가 신선한 매력을 선사한다. 신나는 업비트와 그루비한 드럼,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올드스쿨 R&B 힙합 곡인 '나인티스 러브'는 90년대 힙합과 R&B에 현대적인 분위기의 사운드가 어우러져 뉴트로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가사에는 과거의 소중한 모든 것들은 시공간을 초월해도 가치가 있는 만큼, 기억하고 재해석해 NCT만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90년대 힙합 바운스와 그루비한 비트가 곡 초반부터 강력한 중독성을 불러 일으킨다.
<svg version="1.1" xmlns="http://www.w3.org/2000/svg" xmlns:xlink="http://www.w3.org/1999/xlink" x="0" y="0" viewBox="0 0 27.4 20" class="svg-quote" xml:space="preserve" style="fill:#666; display:block; width:28px; height:20px; margin-bottom:10px"><path class="st0" d="M0,12.9C0,0.2,12.4,0,12.4,0C6.7,3.2,7.8,6.2,7.5,8.5c2.8,0.4,5,2.9,5,5.9c0,3.6-2.9,5.7-5.9,5.7 C3.2,20,0,17.4,0,12.9z M14.8,12.9C14.8,0.2,27.2,0,27.2,0c-5.7,3.2-4.6,6.2-4.8,8.5c2.8,0.4,5,2.9,5,5.9c0,3.6-2.9,5.7-5.9,5.7 C18,20,14.8,17.4,14.8,12.9z"></path></svg>본 적 없는 시간의 의미
오렌지빛 압구정을 걸어
너도 느낀다면 come and find me
이 세계는 또 움직이고 있어
꺼내 꺼내 봐 꺼내 봐 꺼내 봐 it's fun
여기 너와 나 너와 나만의 스타일로
(맘껏 으스대 보자 like the 90's)

this is how we do it 다 여기에
woo what you waitin' for
새로운 낭만을 불러내
woo we about to go


뮤직비디오에는 경쾌하고 에너제틱한 곡 분위기에 걸맞게 아이스하키 선수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hey', 'hoo' 등 멤버들의 박력 있는 외침에 맞춰 펼쳐지는 댄스 브레이크부터 거침없는 래핑, 90년대를 연상케 하는 의상까지 곳곳에 NCT 표 올드스쿨 바이브가 녹아있다.

앞선 Pt.1으로 유의미한 글로벌 성과를 거둔 NCT이기에 이번 앨범의 성적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NCT 정규 2집 Pt.1은 가온 월간 앨범 차트를 비롯해 신나라레코드, 예스24등 각종 음반 차트 10월 월간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도 6위에 올랐고, 이어 3주 연속 차트인했다.

아울러 정규 2집 Pt.1으로 NCT는 발매 일주일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했고, 타이틀 곡 '메이크 어 위시(Make A Wish)' 뮤직비디오는 공개 한 달 만에 1억뷰를 넘으며 자체 최단 기록을 세웠다. 압도적인 글로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NCT가 또 다른, 새로운 매력으로 가득 채운 Pt.2로는 어떤 성적을 낼 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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