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징용' 강경남 할머니 별세

입력 2020-11-23 17:21   수정 2020-11-24 00:21

재일 동포로 ‘강제징용의 산증인’으로 일본 우토로 마을을 지켜온 강경남 할머니가 9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23일 NGO인 지구촌동포연대가 전했다. 경남 사천 태생인 고인은 8세 때 가족과 함께 일본에 강제징용됐고 마을 1세대 중 최근까지 유일한 생존자로 역사의 산증인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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