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주춤할 때…지니뮤직·플로 '맹추격'

입력 2020-11-23 17:44   수정 2020-11-24 00:55

국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1위 ‘멜론’이 주춤한 사이 ‘지니뮤직’ ‘플로’ 등 후발주자들의 추격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23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달 멜론의 월간순이용자수(MAU)는 598만1227명(안드로이드 OS 기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과 비교해 19.5% 줄었다. 반면 지니뮤직의 지난달 MAU는 303만6809명으로 같은 기간 11.9% 증가했다. 플로의 MAU는 203만7632명으로 62.5% 늘었다.

특히 지니뮤직은 월평균 이용 시간에서 멜론에 앞섰다. 지난달 지니뮤직 이용자의 월평균 이용 시간은 1.96시간이었으며, 멜론은 1.71시간이었다. 가장 이용시간이 긴 서비스는 ‘벅스’로 평균 2.14시간 앱을 이용했다.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 서비스는 ‘유튜브 뮤직’이었다. 유튜브 뮤직의 지난달 이용자 수는 164만5648명으로, 지난해 1월 대비 약 다섯 배 증가했다.

음원업계 관계자는 “비대면 콘텐츠 소비문화 확산에 따라 기존엔 접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했다”며 “이들이 프로모션 등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하는 후발업체들로 흡수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이번 조사를 위해 하루 평균 모바일 기기 4000만 대의 데이터 20억 건을 인공지능(AI) 알고리즘에 기반해 분석했다. 조사 기간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였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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