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도권, "타도 김종국" 내가 돌아왔다…美친 예능감 폭발

입력 2020-11-23 08:42   수정 2020-11-23 08:44

런닝맨 (사진=방송캡처)


배우 하도권이 또 한 번 예능감을 폭발 시켰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의 주인공들이 출연해 드라마와는 전혀 다른 반전 매력으로 감춰 둔 예능감을 뽐냈다.

첫 출연 이후 두 번째 출연한 배우 하도권은 지난 출연 이후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았다‘ 라며 후유증을 호소해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출연이 결정되고 운동으로 체력을 만들었다며 또 한 번 김종국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펜트하우스 입성을 위해 펼쳐진 첫 번째 대결은 ’힘‘. 대결 내용을 듣자마자 하도권은 김종국을 의식하며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김종국과의 대결에 앞서 펼쳐진 하하와 이광수와의 대결. 약골 하하를 거뜬히 이겨내고 곧바로 이어진 편법 이광수와의 대결. 이광수의 턱찍기 반칙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예능을 잊어버린 하도권의 막강 파워에 이광수는 ’저 형 미쳤어‘라며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펼쳐진 하도권과 김종국의 대결. 이전 게임과는 달리 하도권은 눈빛부터 달라지며 불타는 의욕을 드러냈다. 예리한 눈빛으로 김종국의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보며 경계하는 하도권의 강한 승부욕에 경기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졌다.

드디어 시작된 빅매치. 막상막하의 힘을 보이며, 긴장감이 높아지던 중. 김종국의 힘에 결국 하도권의 등이 땅에 닿으며 하도권의 패배가 확정. 특히 ’얼굴이 짓눌렸다‘라는 멤버들의 증언에 하도권은 창피함에 고개를 숙였다.

이처럼 하도권은 미션 중 계속해서 김종국을 의식하고 모든 게임에 열성적으로 임하면서변함없는 예능감을 뽐내, 방송 중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하며 시청자들의 주말을 책임졌다.

배우 하도권은 탄탄한 연기력과 함께 남다른 예능미로 반전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펜트하우스에서는 청아예고 성악 선생님 ‘마두기’로 밉상의 아이콘으로 등극하며 드라마의 감초역할까지 톡톡히 해내는 등 예능과 드라마에서 대체불가 매력을 발휘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한편 배우 하도권이 출연하는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는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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