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중고차도 ‘발품’ 대신 ‘손품’ 시대다. 스마트폰을 몇 번만 터치하면 내가 있는 곳이 중고차 단지가 된다.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되고 중고차 사기로 인한 마음고생을 겪지 않아도 된다. 언제 어디서든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내 차에 관한 정보가 쏟아진다. 스마트한 중고차 거래 방법이 확산하면서 중고차 시장 신뢰도 역시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현대글로비스의 중고차 매입 전문 서비스 오토벨은 이 같은 소비자의 불만에서 착안했다. 소비자에게 보다 정확한 중고차 시세정보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20여 년간 중고차 사업을 하며 쌓은 노하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고유무, 주행거리, 옵션사항 등을 반영한 객관적인 시세를 산출한다.
오토벨은 네이버 마이카에서 제공하는 중고차 시세 정보와 자사 시세 데이터를 연동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네이버 시세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오토벨이 제공하는 내 차 시세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차량 매각을 원할 경우 견적을 클릭하면 ‘내 차 팔기’와 연결돼 손쉽게 차량을 판매할 수 있다. 오토벨 차량평가사가 고객 일정에 맞춰 원하는 장소로 방문해 차량을 진단한 뒤 실제 매입가를 제시한다.
경매에 출품되는 중고차는 전문 평가사를 통해 꼼꼼하게 사전 검사를 받는다. 공개입찰 방식을 통해 정보가 경매 참여자 모두에게 공유된다. 최종 낙찰 금액까지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차량 가격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다. 최근에는 접근성 향상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비대면 경매 서비스 ‘오토벨 스마트옥션’도 출시했다.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직접 경매에 내 차를 출품할 수 있다.

이정민 < 현대글로비스 매니저 jmlee@glovi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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