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원, 인공지능 활용 개인사업자 부도율 예측

입력 2020-11-24 10:28   수정 2020-11-24 10:29


한국신용정보원이 24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개인사업자 업종별 부도율을 예측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개인사업자는 기업과 개인의 특징을 모두 갖고 있지만 그동안 사업 관련 정보가 부족했다. 신용정보원은 거시경제 지표와 다양한 기업신용와 개인신용 정보를 종합해 업종별 부도율을 예측하는 모형을 개발했다.

기업 부도율 예측 시 전통적으로 널리 사용된 거시경제 변수와 미시적 신용정보도 접목됐다. 연구 결과 거시경제 변수만 사용했을 때보다 예측 성능이 4.7% 넘게 개선됐다.

신현준 신용정보원장은 "그동안 개인사업자는 신용평가와 리스크 관리 시장에서 미지의 영역이었다"며 "인공지능 기법을 통해 개인사업자의 업종별 부도율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면 경제 시스템의 리스크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