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흡연' 라이관린, 사과 "공인인데 잘못된 모습 보여"

입력 2020-11-24 18:30   수정 2020-11-24 18:32


길거리 흡연으로 논란에 휩싸인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이 결국 사과했다.

라이관린은 24일 자신의 SNS에 "공인으로서 행동을 조심하지 못하고 잘못된 모습을 보였다. 여러분들의 비판을 수용해 다시는 그러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중국 온라인커뮤니티에서 라이관린이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다 침을 뱉는 사진이 퍼지기 시작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거리에 침을 뱉는 행위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진 가운데 적절치 않은 행동이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대만 국적의 라이관린은 2017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7위를 기록했다. 이후 그는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워너원 활동을 마치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로 복귀한 라이관린은 펜타곤 우석과 '우석X관린'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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