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크는 카카오 캐릭터 사업…K팝 열풍 타고 日·동남아서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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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1-25 15:46   수정 2020-11-25 15:49

쑥쑥 크는 카카오 캐릭터 사업…K팝 열풍 타고 日·동남아서 러브콜


카카오그룹의 핵심 사업 중 하나가 캐릭터를 활용한 지식재산권(IP) 및 라이선스 사업이다. 카카오커머스는 그중 ‘라이언’ ‘무지’ 등 카카오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 이불 등 각종 상품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사업을 맡고 있다. 이 사업이 최근 K팝 열풍을 타고 일본,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크게 성장하고 있다.

카카오커머스는 캐릭터 사업 강화 차원에서 새로운 캐릭터 개발에 나서고 있다. 지난 10월 카카오페이지에 게재된 웹소설 ‘나 혼자만 레벨업’과 협업을 시작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국내에서 누적 조회 수 5억6000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누적 열람자 수 500만 명(웹소설+웹툰 합산)에 달하는 카카오페이지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다. 카카오프렌즈는 ‘나 혼자만 레벨업’의 캐릭터를 활용해 의류, 휴대폰 액세서리 등 관련 ‘굿즈’를 출시했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페이지와의 협업을 발판 삼아 카카오 공동체 간의 IP 협업 체계를 구축 중”이라며 “IP 상품 다변화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캐릭터를 판매하는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정체 상태다. 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주요 타깃이라서다. 현재 교보문고 등에 들어가 있는 팝업스토어를 포함해 카카오캐릭터 오프라인 매장 수는 전국에 30여 개다.

카카오커머스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돼 여행이 재개될 때를 대비해 관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라이언, 무지, 어피치, 프로도, 네오, 튜브, 제이지, 콘 등 카카오만의 캐릭터는 장난감, 생활·잡화, 의류, 주얼리, 문구, 여행·레저, 음식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영역에 침투해 있다. 소비자의 일상생활에 재미와 공감을 선사하며 한국인의 모든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어서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창출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카카오프렌즈는 국내 및 해외 관광객에게 한국의 관광 명소와 전통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알리고자 카카오 캐릭터를 활용한 지역 특화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2018년엔 제주 지역 특화 상품을 내놨다. 감귤, 해녀복, 하르방 등 제주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제품에 입혀 제주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작년 11월에는 전북 전주 한옥마을 입구에 정규 브랜드스토어를 추가로 열었다. ‘갓라이언의 서재’ ‘비빔밥 인형’ 등 전주 한옥마을점에서만 구입 가능한 ‘전주감래 에디션’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도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올 4월 출시한 ‘전주 유생프렌즈’ 에디션은 두 번째 전주 특화 상품으로, 전주향교 경기전 덕진공원 한옥마을 등 전주의 유명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유생 체험을 하는 리틀프렌즈를 표현했다.

최근에는 제주 특화 제품 중 하나인 ‘프렌즈 인 제주’를 활용해 지역 상생에도 나서고 있다. 지역 특화 제품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로, 제주 특산물 감귤과 라이언 캐릭터 상품을 접목한 감귤세트를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출시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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