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삼양사는 국내 모든 원전에 4종의 이온교환수지 70만L를 향후 3년간 공급한다. 이온교환수지는 물속의 이온을 비롯한 미세 불순물 제거에 쓰이는 0.3~1㎜ 크기의 작은 알갱이 형태 합성수지다.
원전 수질관리용 이온교환수지는 원전 내 수처리 설비의 핵심 소재로 꼽힌다. 원전은 대규모 수처리 설비를 운영해 특수한 조건을 갖춘 물을 만들어 증기 생산, 설비 냉각, 연료 및 폐기물 보관에 사용한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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