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시설 투자, 완판 단지의 상업시설을 노려라

입력 2020-11-25 17:35   수정 2020-11-25 17:37

상업·업무용 부동산이 정부의 규제를 피한 상품으로 연일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9만3428건으로, 전년 동기 7만8110건과 비교해 19.6%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상업시설 분양시장도 유례없는 인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아파트·오피스텔·생활형숙박시설 등의 주거 및 숙박시설이 이미 완판된 단지에 후속으로 분양되는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주목된다. 앞선 성공적인 분양을 통해 이미 수요자들에게 배후수요나 입지, 상품성 등이 검증된 상품으로 인식된 것이 이들의 관심과 인기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거 및 숙박시설이 이미 완판된 단지에 조성되는 상업시설은 특성상 입주 수요를 고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이를 바탕으로 단골 고객을 잘 유치하면 큰 변동 없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어 수익 창출에 대한 리스크가 적다. 때문에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아 임대인 입장에서는 공실 리스크와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덜해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식되는 편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주52시간 근무제의 확산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굳이 멀리 나가지 않고 근처에서 소비활동을 이어가는 수요자들이 많아지면서, 이들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한 업계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자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 집 근처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이러한 후광효과를 볼 수 있는 완판 단지의 상업시설은 더욱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제 요즘 상업시설 분양시장에서는 이미 주거 및 숙박 업무시설이 흥행에 성공한 후 공급되는 상업시설들이 연일 완판을 알리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6월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에서 분양한 ‘듀류 센트레빌 더시티’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는 계약 시작 4일만에 완판되며 아파트 완판의 흥행을 이어갔다. 또 9월 위례신도시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북위례’ 단지 내 상가인 ‘힐스에비뉴 북위례’ 역시 아파트 완판 효과에 힘입어 단기간에 모든 점포가 주인을 찾았다.

뿐만 아니다. 완판된 오피스텔 단지의 후속 상업시설도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일원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의 단지 내 상가는 계약 시작 반나절만에 완판됐고, 6월 서울실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의 단지 내 상가인 ‘힐스에비뉴 여의도’는 계약 하루만에 전 실의 계약을 마쳤다.

이처럼 완판된 단지에 조성되는 상업시설이 연일 고공행진을 보이는 가운데, 부산 해운대에서는 지난 6월 성공적으로 분양한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의 상업시설이 분양을 알려 이목이 쏠린다.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는 해운대구 우동 645-5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8층, 총 284 Units 규모로 조성된다. ‘하이엔드 리조트룩 하우스’를 컨셉으로 조성된다는 점에서 전국 자산가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졌고, 그 결과 최고 266.83대 1, 평균 38.8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치고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 상업시설’은 이러한 단지의 지상 1층~지상 3층에 총 33개 점포 규모의 대로변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신세계건설의 차별화되고 트렌디한 설계가 곳곳에 적용되는 것이 특징으로, 특히 해양 휴양지에 조성되는 하이엔드 부동산에 걸맞는 리조트룩 외관과 집객력 높은 랜드마크 디자인이 도입된다. 또한 상가는 대형 임대차 전문컨설팅 업체와 협업을 통해 건물관리 등의 리스크를 최소화한 고급상업시설이자 휴식처로 꾸며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특히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 상업시설은 입주 수요 외에도 해운대의 주거수요와 관광수요, 유동인구를 모두 품을 수 있어 있어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 상가는 주변에 자리한 6000여 세대 규모의 고급주거단지 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센텀시티, 마린시티가 인접해 이들 지역의 수요 유입도 수월하다. 또 해운대 해변이 도보 200m 거리에 있고, 동백섬, 부산 아쿠아리움, APEC나루공원, 해운대 온천, 수영만 요트경기장 등 다양한 해양레저관광시설도 모두 가까워 연간 2000만명, 일일 평균 6만명이 다녀가는 해운대의 관광수요와 유동인구의 흡수도 용이하다.

여기에 인근에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해운대 MICE벨트 조성 등의 부산 대표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이들 사업이 진행될수록 상가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관계자는 “지난 상반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무리한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의 후속으로 선보이는 상업시설이라는 점에서 연일 높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외에도 상업시설은 준공 후 5년간 임대수익 보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의 부담을 추가로 덜어낼 예정이다”고 말했다.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 상업시설’의 홍보관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678-2번지(센텀고등학교 옆)에 위치한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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