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맞이 화장대 체인지

입력 2020-11-26 17:14  


[이진주 기자] 샛노랗게 물들었던 거리가 이제는 휑하니 썰렁함이 감돈다. 입동이 지나고 소설을 기다리고 있는 시점에서 모두 겨울맞이가 한창일 터. 매서운 찬바람과 건조한 날씨에 맞서기 위해서는 두꺼운 옷차림만큼이나 튼튼한 보습 케어 역시 필요하다.

일명 화장품 다이어트나 스킵케어 등 미니멀리즘 뷰티가 만연했던 여름과 달리 겹겹의 N스킨법 같은 레이어링 케어로 겨울나기에 돌입해야 한다. 따라서 지난 계절까지 사용한 기초 제품이 아닌 보습을 집중 강화하기 위한 화장대 변화가 요구될 때.

겨울철 촉촉한 피부를 위해서는 스킨케어 단계에서 앰플, 수분크림, 페이셜 오일 등 다종다양한 제품으로 유·수분을 동시에 채워줌으로써 튼튼하고 건강한 피부 장벽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들의 에너지를 통해 모이스처라이징과 함께 안티에이징까지 일석다조 효과는 덤.

앰플


극심한 속건조 문제는 수분크림에만 의존할 수 없다. 이는 유효 성분이 고농축으로 함유된 앰플을 통해 일반 기초 제품보다 빠른 영양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수분 흡착력을 높여 피부의 볼륨감과 생기를 부여한다. 또 유분이 아닌 수분 텍스처이기 때문에 소량을 세 번에 걸쳐 덧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앰플의 실리콘과 오일 함유량에 따라 스킨케어 순서를 정하는 것이 좋으며 영양 성분을 깊숙이 흡수시키기 위해서는 각질 관리와 모공 세정의 딥 클렌징 후 사용할 것.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할 때는 2주간 집중적으로 사용하면서 마사지를 겸하면 매끈한 피부로 되돌릴 수 있다.


리리코스 콜라겐 타워 앰플 저분자화 마린 콜라겐이 72% 함유된 고농축 앰플로 피부 흡수율이 높고 미네랄이 풍부한 프랑스 브리타뉴의 청정 해수가 피부 장벽을 강화해 탄력과 관리에 효과적이다. 자극과 끈적임 없이 쫀쫀하게 마무리되어 촉촉한 보습 케어를 돕는다.

수분크림


수분크림의 좋은 점을 나열하기는 입이 아플 정도. 이 때문에 스킨케어 시 수분크림으로 마무리하는 이들이 많다. 그만큼 수분 장벽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특히 건성이나 수분 부족형 지성 타입이라면 잊지 않고 꼭 챙겨 발라야 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가볍고 묽은 제형도 좋지만 겨울철 고보습 케어가 목적이라면 무겁고 되직한 텍스처도 크게 부담 없을 것. 하지만 여러 기초 제품을 사용하는 탓에 이외의 기능성 제품을 추가하기 꺼려진다면 미백, 탄력 등 멀티 성분이 포함된 보습크림으로 대체할 수 있다.


물빛미 동키밀크 모이스처라이징 수분크림 모유처럼 순한 당나귀 우유를 사용한 저자극, 고보습 수분크림. 2중 기능성 제품으로 미백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며 천연 EGF 성분이 다량 함유돼 손상된 피부 재생에도 탁월하다. 보습에 특화된 제형으로 피부 표면에 코팅 막을 형성해 뛰어난 보습력과 지속력을 자랑하고 EWG 그린 등급으로 남녀노소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페이셜 오일


겨울을 상대로 당당하게 이기고 싶다면 스킨케어 루틴에서 수분크림으로 그치지 않고 보습 시너지를 더할 마지막 한 방이 필요하다. 이는 무한한 활용이 가능한 페이셜 오일을 통해 즉각적인 수분 및 윤기 공급은 물론 지친 피부 회복을 꾀할 수 있을 것.

대부분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천연 제품이기 때문에 트러블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지만 다소 부담스럽다면 직접적으로 펴 바르기보다 손에 덜어 체온을 이용해 따뜻하게 얼굴을 감싸면 된다. 또한 색조 화장에서 베이스 제품과 블렌딩하면 메이크업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일 수 있다.


프리메라 미라클 씨드 컨센트레이트 오일 연꽃씨가 발아하는 순간의 모든 에너지와 풍부한 영양성분을 담아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나게 가꿔준다. 빠르게 흡수되는 6가지 씨드 오일과 9가지 자연 유래 에센셜 오일을 조합해 잔여감이 남지 않는 텍스처로 산뜻한 마무리감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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