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이 떴다2' 설운도X김연자X장윤정, 후배 창법 전수한 이유

입력 2020-11-25 20:43   수정 2020-11-25 20:44

'트롯신이 떴다2'(사진=SBS)

'트롯신이 떴다2' 트롯신들이 후배들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아낌없이 쏟아부었다.

25일 방송되는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2’) 12회에서는 무대가 간절한 무명 가수들의 인생을 건 4라운드 대결이 펼쳐진다. 팀 미션과 개인 미션을 합산한 점수로 하위 6인은 탈락한다.

이런 가운데 지금까지 참가자들의 무대를 지켜본 트롯신들은 더욱 디테일하고 자세한 가르침으로 이들의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트롯신2’에 참여한 무명 가수 모두가 이번 경연은 물론 트로트계에서 앞으로도 계속 살아남기를 바라는 트롯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반영된 것이다.

먼저 트로트계 일타강사 장윤정은 조미미의 ‘바다가 육지라면’을 선곡한 유라의 창법을 다 뜯어고쳐 놓는다. 이는 유라의 호흡에서 치명적인 약점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또한 설운도는 성용하의 이상한 버릇을 발견하고 이를 지적했으며, 김연자는 평소 자신의 스타일과 전혀 다른 조용필의 ‘대전블루스’를 선곡한 한여름에게 새로운 창법을 가르쳐준다. 오후 9시 방송.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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