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지원금, 국민 10명 중 6명 '찬성'…"전 국민 지급" 57%

입력 2020-11-25 09:29   수정 2020-11-25 09:36


야당이 제안한 3차 재난지원금에 찬성하는 국민이 10명 중 6명 가량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지급 방식은 '전 국민 지급' 방식이 지지를 받았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4.4%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참고) 3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찬성해야 한다는 의견은 56.3%, 반대한다는 의견은 39.7%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부분 지역에서 3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찬성하는 가운데 서울은 찬성과 반대가 43.9%와 49.5%로 반대가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세종·충청에서도 찬성 43.0%, 반대 50.0%로 반대 여론이 높았다.

국민의힘이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먼저 제안했지만 찬성 여론은 민주당 지지층에서 더 높았다. 민주당 지지층 74.3%가 재난지원금 지급에 찬성했고 21.8%만 반대했다.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서는 41.7%가 재난지원금 지급에 찬성하고 53.4%는 반대했다.

3차 재난지원금 선호 지급 방식을 묻는 질문에는 62.4%가 전 국민 지급을 지지했다. 선별 지급 방식에도 52.8%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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