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지역 경제 활성화 통해 '친환경 사회적가치' 실현

입력 2020-11-25 15:44   수정 2020-11-25 15:46


국립생태원은 소재지 서천군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013년 개원 이후부터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를 보러온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역관광을 유도하고 지역소비를 확산시키기 위해 서천특화시장과 입장권 제휴할인을 운영하여 재래시장 활성화와 연매출액이 상승하는 효과를 얻었다. 2019 공주대산학협력단 분석에 따르면 생태원 관람객으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연 53억7000만원에 달했다.

또한 지역기업과 지역생산자 소득을 높이기 위해 부서별로 지역생산품 구매목표액을 부여하고 매년 120% 상향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단기일자리를 우선 제공하고 지역이주여성을 외국어 명예해설사로 양성·운영하는 등 2014년부터 635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국립생태원은 지역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친환경 사회적가치를 공동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년 에너지기업인 SK가스가 위치한 울산지역의 생태보전활동에 협력하여 시민활동가를 양성하고 멸종위기종 생태탐사활동을 운영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감염증으로 인한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기부, 나눔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지역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임원 5명의 4개월 급여를 반납하고 직원 306명의 모금을 통해 지역사회에 성금을 전달하였고, 임직원 마스크 기부캠페인 등을 통해 마스크 등 방역물품 1만4600여개를 보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생태원은 지역사회의 발전뿐만 아니라 함께 고통을 나누고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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