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측 "씨야 재결합 위해 노력했으나 합의 못해,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

입력 2020-11-25 12:32   수정 2020-11-25 12:33



가수 겸 배우 남규리 측이 씨야의 재결합과 관련 공식 입장을 전했다.

남규리 측은 25일 공식 입장을 통해 "남규리 씨는 씨야의 재결합을 위해 노력했으나, 각 소속사들이 활동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또 "남규리 씨는 현재 소속사가 없고, 드라마 촬영은 12월 초 종영될 예정이라 씨야의 활동에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남규리는 그룹 '씨야'로 연예계에 데뷔, SBS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드라마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이후 SBS '49일', JTBC '무정도시', MBC '내 뒤에 테리우스', '붉은 달 푸른 해', '이몽'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남규리는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카이로스'에 출연 중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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