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너지 에코2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이탈리아 피아트의 500과 판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두 차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키너지 에코2다. 키너지 에코2는 새로운 컴파운드와 함께 트레드와 노면의 접촉을 최적화시키는 패턴을 적용해 젖은 노면 주행 성능과 내마모성을 강화했다. 또한 키너지 라인업의 균형 잡힌 주행성능은 유지한 채 마일리지를 극대화했으며 젖은 노면 제동성능 향상을 위해 아쿠아 엣지(Aqua-Edge) 기술과 함께 숄더부에 폭 넓은 횡방향 그루브를 적용시켜 수막현상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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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너지 에코2는 유럽 의회 및 유럽연합 이사회가 부여하는 타이어 라벨링 제도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 상품이다. 2012년 11월부터 도입된 유럽의 타이어 라벨링 제도는 회전 저항과 젖은 노면 제동력, 소음에 대한 기준을 바탕으로 A~G등급의 7가지 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르쉐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은 물론, 카이엔, ‘마칸과 벤츠 GLC, BMW 7시리즈 등 46개 완성차 브랜드 약 32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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