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서비스 미소(miso), 이사청소 서비스 충남·울산 진출

홈서비스 제공업체 미소(대표 빅터 칭)가 이사청소 서비스 지역을 충남 및 울산으로 확장한다고 26일 밝혔다.


2015년 설립된 미소는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홈클리닝(가사도우미), 이사, 이사청소, 가전청소, 펫시팅, 정리수납 등 60개의 다양한 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소는 기존에 수도권, 부산, 대전에 한정했던 이사청소 서비스 지역을 지난 7월 대구, 광주, 세종, 청주, 창원으로 늘린 데 이어 이번에는 충남 천안 및 아산,울산으로 확장해 총 13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해당 지역은 그동안 미소의 이사 서비스 신청이 많았던 곳이다. 앞으로 고객들은 이사를 비롯해 이사청소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역 확장은 지난 1년간 이사청소 서비스의 이용률이 급성장하여 서비스 지역 확대에 대한 요구가 많아 이루어진 것이다.

미소의 이사청소 서비스는 검증된 전문 청소팀이 예약일에 방문해 세정력이 뛰어난 고온 스팀 청소기와 맞춤 세제를 사용해 구역별로 나누어 집 전체를 꼼꼼하게 청소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하수구·배수구 살균 소독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미소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서비스 지역 확대를 기념해 이용 고객에게 무균 살균 소독, 아토피 피부염 개선에 효과가 있는 피톤치드 서비스 가격을 12월 말까지 10% 할인해 준다.

회사 관계자는 “이사청소 서비스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급증하면서 지역 확대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으로의 확장을 통해 고품질의 이사청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