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IgG 항체 검사, 면역력 관리에 도움

입력 2020-11-26 16:02   수정 2020-11-26 16:04



면역력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으로, 생활 습관과 나이, 질병 여부 등 다양한 요소의 영향을 받는다.

만약 면역력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바이러스와 세균에 대한 저항성이 낮아져 감기나 축농증, 폐렴, 기관지염 등 환절기 질환에도 걸리기 쉬워진다. 그러나 면역력이라는 것이 혈압이나 체중처럼 수치로 보이는 게 아니다 보니,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조차 고민되기 마련이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 기업 프로테옴텍이 나섰다. 프로테옴텍이 선보인‘이뮨첵 IgG’는 △2013년 NET(신기술) 인증 △2014년 바이오협회의 바이오IP 골든벨 수상 △2015년 식약처 허가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의 세계일류상품 선정 등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이제 인테넷과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이뮨첵 IgG’는 전혈, 혈청, 혈장을 이용한 IgG 항체 농도 측정 래피드 테스트 키트로, 인체에서 면역 반응을 담당해 ‘면역력의 척도’로 불리는 IgG(면역글로불린G)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랜싯으로 한 방울의(5μL) 혈액을 채취해 반응전개액과 섞은 뒤, 투여창에 투여하기만 하면 된다. 약 20분이 지나면 IgG의 농도에 따라 투여창에 두 개의 검사선과 한 개의 대조선이 나타나 면역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결과는 IgG의 농도에 따라 혈액내 기준, 매우 부족(<120mg/dL)과 부족(120~444mg/dL), 적정 (445~989mg/dL), 높음 (990~2400mg/dL), 고도 과잉(>2400mg/dL) 다섯 단계로 측정된다. 매우 부족이나 고도 과잉 결과를 얻었다면 병원에서 정밀하게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업체 관계자는 “이뮨첵 IgG는 2015년 식약처 허가를 받아 국내외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고가의 장비나 전문적인 의료 지식이 필요하지 않아 가정과 소형 병원에서 면역력 체크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라며 “채취하는 혈액의 양이 적어 영유아나 고령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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