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이탈리아 파브리, "한국 음식 좋아 정착"... 미슐랭 스타 셰프의 자가 격리 생활

입력 2020-11-26 19:48   수정 2020-11-26 19:50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사진=MBC에브리원)

이탈리아 셰프 파브리의 자가격리 생활이 공개된다.

2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8년 차 그리스 출신 안드레아스, 한국살이 5년 차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저스틴, 한국살이 1년 6개월 차 이탈리아 출신 파브리가 출연한다.

이탈리아에서 무려 15년간 미슐랭 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 파브리가 한국을 찾는다. 박지민 아나운서가 “어떻게 한국으로 오게 됐냐”고 묻자 파브리는 “한국 음식이 좋아서 한국에 정착하기로 결심했다”며 남다른 한식 사랑을 드러냈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셰프 파브리의 자가격리 일상이 공개된다. 파브리는 자가격리 중 구호 물품으로 요리 실력을 뽐냈다고 한다. 초콜릿 과자와 단호박이 고급 디저트가 되고 라면으로 이탈리아식 알리오올리오를 만드는 마법을 부린 것이다. 이에 출연자들은 “역시 셰프의 자가격리는 다르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자가격리를 마친 뒤 첫 외출에 나선 파브리의 황금 인맥도 공개된다. 파브리가 만난 지인의 목소리를 들은 MC들은 “그분 맞쥬?”, “모자이크가 필요 없다”라며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미슐랭 스타 셰프 파브리의 특별한 자가격리는 11월 26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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