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동행, 마스크 생산공장 공간복지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앞장

입력 2020-11-27 16:57   수정 2020-11-27 16:58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이 공간복지를 지원한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내 마스크 생산 공장인 ‘우리동네’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동작구청과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따뜻한동행 그리고 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 프리콘 선도기업 한미글로벌이 협력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시설이다.

본 시설은 지난 11월 식약처 인증을 받아 KF94등급의 마스크를 생산하게 되어, 오는 12월부터 매일 2만개의 마스크를 생산함으로 발달장애인 1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폐창고에서 마스크 생산이 가능한 공장으로 공간복지를 지원한 따뜻한동행은 생산 시설로서의 기준을 맞추는 것은 물론, 이 시설에서 일하게 되는 장애인의 근로환경을 고려하였으며, 외벽에는 심리적 안정을 위한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는 벽화를 지원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동작구민인 장애인 당사자들을 위한 본 사업에 한미글로벌과 따뜻한동행이 함께 해 주셔서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미글로벌 임직원은 급여의 1%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를 통한 후원은 물론, 매월 1회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나눔 사업을 펼치며 따뜻한동행과 함께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 재난 상황에 대응해 따뜻한동행은 국내에 협력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50곳에 긴급 지원을 실시하고, 소규모 장애인시설 24곳에 방역 마스크를 전달하는 등 1억 4천만원 상당의 기부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더했다.

또한 해외에 있는 6.25 참전국을 대상으로 한미글로벌 임직원의 비대면 봉사활동을 통해 만든 마스크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손글씨 엽서를 전달하고, 긴급 방역물품, 의약품 및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한 바 있다.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하여 장애인들을 위한 의미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안전한 대면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사업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장애인들을 위한 공간복지 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활동 지원과 국제개발협력 등을 실시하는 순수 비영리단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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