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김세정 "액션스쿨 다니면서 욕심 점점 생겨"

입력 2020-11-27 20:15   수정 2020-11-27 20:17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액션 연기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27일 오후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극본 여지나, 연출 유선동)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유선동 감독 등치 참석했다.

김세정은 악귀를 감지하는 카운터 ‘도하나’ 역을 맡았다. 김세정은 "'경이로운 소문'을 위해 다같이 액션 스쿨을 다녔다. 처음엔 '피해만 주지말자'는 마음이었다. 다니면 다닐수록 조금 더 잘하고 싶더라. 액션에 대한 욕심이 점점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웹툰 '경이로운 소문'(글/그림 장이)을 원작으로 하는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수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휴먼 히어로물이다. 영원불멸의 삶을 위해 지구로 내려온 사후세계의 극악무도한 영혼들과 각기 다른 독보적인 능력으로 악귀를 잡는 카운터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한편, OCN 새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은 '써치' 후속으로 28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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