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김호중 효과?…'MMA 2020' 1차 투표수 전년 대비 51% 상승

입력 2020-11-27 10:57   수정 2020-11-27 10:58


'MMA 2020(멜론뮤직어워드 2020)'에 대한 음악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카카오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진행하는 온라인/비대면 음악축제 'MMA 2020'의 1차 투표를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투표수와 일평균 방문자 수(UV)가 각각 51%, 38%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멜론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한 해 동안 멜론에서 큰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 10개 팀을 의미하는 'TOP 10' 아티스트 선정을 위한 1차 투표를 진행하고 김호중, 방탄소년단, 백예린, 백현(BAEKHYUN), 아이유, 오마이걸(OH MY GIRL), 임영웅, 지코, 블랙핑크(BLACKPINK), 아이즈원(IZ*ONE)을 'TOP 10'으로 발표한 바 있다.

'MMA 2020' 측은 "이번 투표율 상승 요인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에 대한 팬들의 애정과 'MMA 2020'의 이용자 참여형 프로그램, 예년과 다른 방식으로 색다르게 찾아 올 행사에 대한 기대감 등을 들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 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팬과 아티스트가 직접 만나는 기회는 줄었지만, 온라인/비대면 등 시공간을 초월해 팬과 아티스트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된 한 해였다. 팬과 아티스트들의 유대감은 더욱 공고해졌으며, 이러한 변화가 'MMA 2020' 투표 독려로 이어졌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덧붙였다.

멜론은 'MMA 2020'을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하면서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을 강화했다. 콘셉트 'Stay Closer in Music'에 맞춰 MMA WEEK 동안 사전 이벤트, 사전 공연, 메인 공연, 특별 영상 등 비대면 음악 축제에 맞는 새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공개된 MMA WEEK 편성표를 통해 역대급 콘텐츠와 아티스트들의 참석 소식이 전해지며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있다. 멜론 앱내에서 제공하는 'MMA 2020' 매거진을 통해서는 2020년 국내외 음악산업 내 주요 이슈를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다.

이용자와 아티스트간의 소통을 위한 이벤트도 강화했다. 12월 5일까지 진행되는 'MMA 응원보드' 이벤트는 'MMA 응원보드'로 전달된 응원메시지와 작성자의 멜론 닉네임을 주요상 및 장르상 부문 수상자에게 직접 전달해 팬과 아티스트의 거리 좁히기에 나선다.

멜론 관계자는 "'MMA 2020'에 더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고 참여해주시는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응원에 힘입어 아티스트와 팬의 거리를 좁히고 다양한 음악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한 주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MA 2020'은 12월 2~5일 4일간 온라인·비대면 형식의 'MMA WEEK'로 진행된다. 멜론은 MMA WEEK 동안 콘셉트 'Stay Closer in Music'에 맞춰 사전 이벤트, 사전 공연, 메인 공연, 특별 영상 등 비대면 음악 축제에 맞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메인 공연이 펼쳐지는 본식은 12월 5일 오후 7시 공개되며, 멜론 앱/웹, 카카오톡 카카오TV 탭,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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