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20-11-27 15:04   수정 2020-11-27 15:05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암 경험자 대상 1인 미디어 교육 ‘Going on Studio(고잉 온 스튜디오)’ 운영으로 CSR 필름 페스티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BA가 전개하는 ‘Going on Studio’는 콘텐츠 기획, 영상촬영, 편집 등 1인 창작자가 되기 위한 교육과정을 통해 암 경험자들이 적극적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Going on Studio’ 프로그램은 ‘그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SBA는 대한암협회, 올림푸스한국과 함께 암 경험자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올해 SBA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암 경험자들에게 효과적인 1인 미디어 교육을 추진했다. 1인 미디어 창작자로서 활동하며 활발하게 사회와 소통하고자 하는 암 경험자 50명을 선발하여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이론 강의 및 현직 유튜버의 밀착 멘토링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교육 후에도 복습할 수 있도록 강의 영상을 업로드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2번의 암 경험을 이겨내고 ‘암환자 뽀삐’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 조윤주씨가 교육 운영에 참여해 교육을 듣는 암 경험자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주었다.

‘Going on Studio’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함께하는 기업어워드&CSR 필름페스티벌’에서 재능나눔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Going on Studio’를 기획 및 운영한 SBA 미디어콘텐츠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1인 미디어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한 커뮤니티 ‘크리에이티브포스’를 운영해왔다. 또한 1인 미디어 전문 스튜디오 및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하고 중소기업과의 콘텐츠 제작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1인 미디어의 선한 영향력 확대를 위해 소속 창작자들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수칙’, ‘코로나19 혐오차별 방지’ 등의 공익 콘텐츠 제작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SBA 장영승 대표이사는 “1인 미디어 산업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Going on Studio’는 1인 미디어를 활용한 선한 영향력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암 경험자들이 콘텐츠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SBA의 업(業)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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