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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14주만에 반등…전주보다 1.4원 올라

입력 2020-11-28 11:06   수정 2020-11-28 11:07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4주만에 반등했다. 국제유가 등이 오르면서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23∼26일)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4원 오른 리터(ℓ)당 평균 1318.8원이었다. 주요소 휘발유 가격이 오른 것은 올해 7월 말 이후 14주 만이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407.7원으로, 전국 평균(1318.8원)보다 88.9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리터당 1285.4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33.4원 낮았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 휘발유의 평균 가격이 ℓ당 1천328.3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ℓ당 1천285.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국제유가 변동은 국내에 2∼3주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 등으로 이달 둘째 주부터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영향이 국내 휘발유 가격에 미쳤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2.8달러 오른 배럴당 46.7달러였다. 두바이유 가격은 10월부터 이달 첫째 주까지 38∼39달러 선이었다가 두 번째 주부터 40달러선을 회복했다.

이송렬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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