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전쟁-동네투톱' 도가니 무침X스지탕 투톱노포가 온다

입력 2020-11-28 14:34   수정 2020-11-28 14:35

맛있는 전쟁 동네투톱 도가니 무침 스지탕(사진=맛있는 전쟁-동네투톱)

‘동네투톱’의 MC 팽현숙과 이특이 유구한 역사를 가진 인천 신포동서 뽑힌 투톱 노포를 찾아 ‘폭풍 먹방’에 나선다. 이들을 사로잡은 음식은 다름 아닌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원기회복 보양식으로, 소의 부위 중 조금은 생소한 ‘도가니 무침’과 ‘스지탕’이 그 주인공이라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오늘(28일) 토요일 오전 11시 SK브로드밴드 지역채널 1번에서 방송되는 ‘맛있는 전쟁-동네투톱’ 2회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해 온 인천 신포동의 동네투톱 ‘노포’를 찾는다.

인천은 1883년 개항을 통해 우리나라에 서구 신식 문물을 들여오는 길목이 됐으며, 짜장면과 쫄면의 발상지로 ‘대한민국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은 곳. 특히 인천 ‘신포동’에는 그만큼 오랜 세월 명맥을 유지해온 노포 맛집이 많다. 인천 신포동 ‘동네투톱’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소. 소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해 맛과 영양, 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보양식이 소개된다.

첫 번째로 MC들이 먹게 된 소의 부위는 바로 ‘도가니’였다. 일반적으로 도가니를 활용한 보양식이라 하면 뽀얀 국물의 도가니탕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도가니무침’이라는 다소 생소한 조리법의 요리가 등장해 MC들을 당황스럽게 했다는 후문. 하지만 당황스러움도 잠시, 직접 맛을 본 뒤에는 도가니의 새로운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이특은 콧잔등에 땀이 송골송골 맺힌 채 겉옷까지 벗어 던지며 폭풍 먹방을 이어갔다고. 거기에 구수한 아재 리액션까지 선보이는 등 그야말로 이특의 ‘찐 폭풍 먹방’이 공개된다.

두 번째로 소개된 소의 부위는 ‘스지’였다. 이름부터 생소한 ‘스지’는 소의 힘줄과 그 주위의 근육 부위를 가리킨다. 인천 ‘신포동’에는 40년 이상 맛의 역사를 유지해 온 스지탕 맛집이 여럿 있는데 이곳들은 1960년대부터 배고픈 예술가들이 밤낮없이 술잔을 기울이며 예술을 논하던 곳이기도 하다.

‘동네투톱’이 선택한 곳 역시 그 예술의 역사를 품고 있는 곳으로, 직접 스지탕의 맛을 보고는 “술을 못 하는 사람들에게도 술을 부르는 맛이다”라며 극찬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과연 오랜 시간 인천 ‘신포동’을 지켜오고, 방문하는 이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풍족하게 채워준 보양식, 도가니무침과 스지탕의 맛은 어떠했을지. 이들 노포가 가지고 있는 숨어있는 이야기들은 오늘(28일) 토요일 오전 11시 방송되는 ‘동네투톱’ 2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M C&C STUDIO A가 제작하는 ‘동네투톱’은 ‘20세기에 문을 열어 오랜 시간 그 지역의 양대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은 노포 맛집 두 곳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부터 단순한 맛 리뷰를 넘어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품은 노포가 가진 힘과 의미를 되새기며 의미를 더했다.

‘동네투톱’의 본 방송은 SK브로드밴드 지역채널 1번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새로운 회차가 공개되며, B tv와 B tv 케이블 VOD, SK브로드밴드 지역 채널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틴즈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SM C&C STUDIO A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전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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