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염혜란, 싱크로율 200% ‘웹찢 카운터’

입력 2020-11-29 09:15   수정 2020-11-29 09:16

염혜란(사진=에이스팩토리)

웹툰을 찢고 나왔다. '경이로운 소문' 염혜란이 추매옥과 완벽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28일 첫 방송된 OCN 새 토, 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로 웹툰을 원작으로 두고 있다. 극 중 염혜란은 카운터 유일의 치유 능력자이자 명인 포스의 국숫집 주방장인 추매옥 역을 맡았다. 추매옥(염혜란 분)은 국숫집 주방장과 카운터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추매옥은 첫 등장부터 가모탁(유준상 분)에게 칼을 넘기는 명인 주방장의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도하나(김세정 분)의 ‘밟았다’는 말에 날카로운 눈빛으로 돌변해 열일 제쳐 놓고 악귀를 잡기 위해 출동했고, 주택가 옥상 위에서 악귀와 맨몸 추격전을 벌였다. 가모탁과 도하나가 위기에 처한 순간에는 악귀에게 철장을 던져 구해내기도.

이어 추매옥은 카운터 동료인 철중을 잃고 오열하는 모습으로 극 분위기를 순식간에 반전시켰다. 철중이 융의 땅에서 악귀를 상대하다 땅이 사라지자 치명타를 입은 것. 철중의 죽음에 망연자실 텅 빈 눈빛으로 동료를 잃어 가슴 아픈 감정을 드러냈다. 또, 새로운 카운터 후보가 된 소문(조병규 분)에게 “우리는 저승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라며 카운터 포스를 드러내며 상황에 따라 추매옥의 다른 면면으로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였다.

염혜란은 첫 방송부터 대체 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하며 웹툰을 찢고 나온 듯 추매옥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악귀를 상대할 때는 눈빛만으로 카운터의 위엄을 드러내며 극에 긴장감을 드리우는가 하면, 카운터 동료를 잃었을 때의 추매옥이 느끼는 허망함을 눈빛으로 전달해내며 순식간에 극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특히 새로운 인물 소문의 등장에는 그를 따뜻하게 반기며 한 식구가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앞서 추매옥이 카운터의 정신적 지주로 소개된 만큼 염혜란의 따뜻한 면모로 주변을 아우르는 찰떡 열연이 극에 훈훈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첫 회부터 염혜란의 새로운 변신과 완벽 싱크로율로 이목을 사로잡은 OCN ‘경이로운 소문’은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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