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정형돈, 남다른 운동 신경 "잡기에 능해"

입력 2020-11-29 21:51   수정 2020-11-29 21:53



방송인 정형돈이 남다른 운동신경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방송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에서는 게스트로 탁구 국가대표 출신 유승민이 등장했다.

방송에서 안정환은 "올림픽 4회 출전, 각종 메달, IOC 위원 등 모든 직함은 다 가지고 있다"라고 유승민을 설명했다. 이에 유승민은 "세계에 IOC 위원 정원은 100여 명 정도 된다. 선수 출신은 15명"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유승민과 함께 피지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사람 머리 위에 놓인 종이컵을 날려야 하는 테스트에 유승민은 김동현의 이마를 맞혀 주변을 폭소케 했다. 두 번의 연습 이후 유승민은 곧바로 성공했다. 이후 정형돈은 "제가 한 번 해보겠다. 잡기에 능하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정형돈이 "공을 바운드 시켜 해보겠다"라고 말하자 유승민은 "그게 더 어려울 거다"라고 조언을 했다. 하지만 정형돈은 자기 소신대로 공을 바운드 시켰고, 세 번의 연습 끝에 성공해 모두가 깜짝 놀랐다. 이를 본 모태범은 "형돈이 형은 못 하는 게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 5일 "불안 증세가 재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정형돈 소속사 측은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 의지가 강했지만 그의 건강 상태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