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S펜·초광대역통신 통해 연결성 극대화

입력 2020-11-30 15:30   수정 2020-11-30 15:32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가 ‘제20회 모바일기술대상’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성전자는 2011년 S펜과 대화면으로 기존 스마트폰과 차별화한 갤럭시노트를 출시해 ‘패블릿(휴대폰+태블릿)’이란 새로운 스마트폰 카테고리를 탄생시켰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열 번째 제품인 갤럭시노트20는 S펜과 초광대역통신(UWB·ultra wide band) 기능을 통해 비대면 시대의 연결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S펜은 지연속도를 전작 대비 80%가량 향상시켜 실제 펜으로 메모하는 듯한 필기감을 제공한다. 펜을 화면에 대지 않고 제스처만으로 작동시키는 기능도 강화했다. 삼성노트 앱을 개선해 녹음 버튼을 누르고 필기하면 해당 부분 필기를 보며 녹음된 음성을 재생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PC 등 다양한 기기와 동기화할 수 있어 체계적인 문서 관리가 가능하다.

UWB 기술을 활용한 파일 공유 기능도 갤럭시노트20에 처음으로 적용됐다. UWB 기능이 장착된 스마트폰끼리 빠르게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다. 향후 UWB를 통해 다른 갤럭시 기기를 찾거나 집·자동차 문을 여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무선으로 TV와 연결할 수 있는 ‘와이어리스 덱스(DEX)’ 기능도 제공한다. 별도 액세서리 없이도 TV로 영상을 보면서 스마트폰으로 웹서핑을 하는 등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링크 투 윈도’ 기능으로 PC에서 스마트폰 앱을 그대로 쓸 수도 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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