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가 발전하고 있다. 불과 2, 3년 전의 모델과도 확연한 성능차이를 보여 이제는 생활에서 꼭 필요한 부분으로 자리잡았다.
스마트폰은 빠른 속도로 보급되었지만 모바일 관련 보안 의식은 미비한 상태이며, 이에 따른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앱을 통해 행해지고 있는 이른바 몸캠피씽이라 불리는 범죄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가장 많은 피해자를 발생시키는 수법은 피해자에게 영상통화를 제안하고 특정한 파일을 보내 피해자가 설치하도록 만들어 악성코드나 바이러스에 감염시켜 정보들을 확보하고, 이를 빌미로 거액의 돈을 요구하는 수법이다.
이에 대해 ‘디시즌팩토리’는 동영상유포협박에 대한 대처법을 알려 왔다.
‘디시즌팩토리’관계자에 따르면 “몸캠피싱은 피해자를 기만하기 위해 동영상, 영상통화 피싱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는데, 모든 몸캠피싱 수법들이 파일을 매개로 진행되기 때문에 익명의 상대방이 전달한 파일을 함부로 열람하지 않아야 한다”며 “협박범들은 주로 악성코드를 담긴 apk파일을 활용하고 있어 공식 앱스토어를 제외한 곳에서 다운로드한 파일들은 모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이버 보안 업체 ‘디시즌팩토리’는 피해자들의 구제를 위해 24시간 무료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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