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기부, 아들 돌잔치 비용을…

서현진이 아들의 돌잔치 비용을 기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방송인 서현진은 29일 한마음한몸운동본부를 통해 아이의 첫 생일을 맞이해 돌잔치 비용을 기부했다.

서현진 소속사 리브랜딩은 "서현진이 가족과의 논의 끝에 질병으로 아파하는 아이들과 지구촌 빈곤한 마을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돌잔치를 대신하기로 했다"며 "서현진의 가족 모두 기부를 통해 더욱 특별한 아이의 첫 번째 생일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서현진은 지난해 한마음한몸운동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선행과 나눔을 실천해왔다. 또한 청년 봉사 단체에도 꾸준히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등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현진은 2001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선 출신으로 2003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출발 비디오 여행', '불만제로', '일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면서 다방면으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2007년엔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아나운서상을 수상했다.

2014년 프리랜서 선언 후에도 각종 방송 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전문 방송인으로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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