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승 1억9,052만8,000원, 5인승 1억8,071만1,000원
아우디코리아가 A8 L 60 TFSI 콰트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아우디에 따르면 새 차는 크롬 익스테리어 패키지 및 나파 가죽 패키지 등을 적용해 한층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액티브 서스펜션을 기본 탑재해 승차감과 안전성을 향상시킨 게 특징이다. 4인승과 5인승 등 두 가지 버전으로 판매한다.
외관은 전방 공기흡입구에 크롬 서라운드와 도어 핸들에 크롬 인서트, 후방 범퍼 크롬 스트립 등 크롬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여기에 20인치 20스포크 스트럭처 디자인 콘트라스트 그레이 휠을 끼웠다.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을 활용한 혁신적인 경량구조 기술을 통해 차체 무게는 줄이면서 강도 및 강성을 높였다. 방음 및 방열을 위한 클라이메이트 글라스는 기본 적용했다.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OLED 테일라이트는 우아함을 표출한다. 세레모니 기능을 채택, 자동차 잠금 및 해제 시 독특한 빛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긴 차체 덕분에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블랙 알칸타라 헤드라이닝을 적용하고 센터콘솔, 핸들 에어캡, 대시보드 상하단, 도어 암레스트, 도어 포켓, 숄더 백레스트 등에 나파가죽 패키지를 추가했다. 4인승 뒷좌석에는 가죽 센터콘솔과 릴랙세이션 시트를 포함한 뒷좌석 패키지와 요추지지대, 무선충전 기능의 아우디 폰박스, 뒷좌석 폴딩 테이블 두 개를 갖췄다. 5인승은 전 좌석 발코나 가죽 컴포트 시트를 장착하고 뒷좌석에는 전동, 메모리, 열선, 통풍, 마사지, 요추지지대를 넣었다. 햅틱 피드백 및 인테리어 알루미늄 버튼, 도어 엔트리 라이트, 앰비언트 라이트 등은 기본품목이다.
동력계는 V8 4.0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 및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460마력, 최대 67.0㎏·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50㎞/h(안전제한속도), 정지 상태에서 100㎞/h 가속시간은 4.4초다. 효율은 복합 기준 7.7㎞/ℓ다. 여기에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결합했다.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은 스티어링의 움직임을 최적의 휠 각도로 조절해 안정적인 핸들링 감각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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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 및 안전 품목으로는 노면을 미리 식별하고 전자 섀시 플랫폼을 통해 서스펜션을 능동적으로 조절하는 액티브 서스펜션을 기본 탑재했다. 하차경고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프리센스 360도 등도 장착했다.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 등도 갖췄다.
12.3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햅틱 피드백이 들어간 듀얼 터치 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는 운전자가 모든 자동차관련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동차-운전자-네트워크 간 연결을 통해 내비게이션&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자동차 제어, 긴급통화/긴급출동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아우디 커넥트도 적용했다.
이 밖에 23채널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DVD 플레이어, 뒷좌석용 태블릿인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 등도 더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4인승 1억9,052만8,000원, 5인승 1억8,071만1,000원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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