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국산차, 내수 회복세에도 수출은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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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2-01 16:13  

11월 국산차, 내수 회복세에도 수출은 안갯속


 -내수, 현대차·기아차·쌍용차 성장
 -수출, 기아차·쌍용차만 일부 회복

 국내 완성차 5사는 2020년 11월 국내외 시장에 67만4,040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11월보다 5.1% 줄었고 전월보다는 4.4% 하락한 성적이다.

 1일 완성차 5사 판매실적에 따르면 11월 내수 판매는 총 14만3,591대로 전년대비 5.3% 늘었다. 노조 파업으로 생산 차질을 빚은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을 제외하고 나머지 3사는 지난해보다 성장했다. 특히 현대차가 두 자릿수 반등에 성공했고 오랜만에 쌍용차가 성장 가도에 합류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해 11월 국내 시장에 총 7만35대를 판매했다. 전년대비 10.9% 성장했으며 전월보다 6.6% 늘었다. 그랜저가 전년대비 11.9% 오른 1만1,648대를 내보내며 베스트셀링카의 입지를 굳혔다. 이어 승용 부문에서는 아반떼가 7,477대로 지난해보다 67.1% 증가했고, 쏘나타는 43.0% 내린 5,038대를 기록했다. RV 부문에선 신형을 출시한 투싼이 7,490대로 실적을 이끌었다. 이어 팰리세이드가 전년대비 37.9% 오른 5,706대를 인도했고, 싼타페는 26.3% 하락한 5,157대에 머물렀다. 코나는 2,217대, 베뉴는 1,189대를 판매했다. 소형 상용차인 포터는 8,062대, 스타렉스는 3,047대를 소비자에게 넘겼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해 11월과 비교해 162.9% 크게 성장한 9,567대를 기록했다. G80이 절반 이상인 5,019대를 차지했다. 이어 GV80이 3,258대로 뒤를 이었고 G90이 925대, G70이 350대 순으로 집계됐다.

 기아차는 2019년 11월보다 3.9% 신장한 5만523대를 판매했다. RV 부문이 총 2만6,046대, 세단이 1만9,272대를 차지했다. RV 부문에선 카니발의 기여도가 컸다. 카니발은 9,823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71.7% 성장했다. 쏘렌토 역시 25.2% 증가한 7,009대를 내보냈다. 이어 셀토스가 3,547대, 니로가 1,888대, 모하비가 1,671대, 스포티지가 1,658대를 기록했다. 세단 부문에선 K5가 7,343대로 선두에 올랐다. 지난해 동기보다 157.8% 늘었다. K7이 3,253대로 뒤를 이었다. 다만 지난해 동기보다 45.8% 부진했다. 같은기간 모닝도 35.1% 줄어든 3,032대를 판매했다. 레이가 2,759대, K3가 1,947대, K9이 572대, 스팅어가 366대를 내보냈다. 

 쌍용차는 지난 6월 이후 5개월 만에 9,000대 판매를 돌파한 9,270대를 11월 국내 소비자에게 인도했다. 임영웅을 앞세운 렉스턴이 지난해 11월보다 23.1% 성장한 1,725대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티볼리 에어를 포함한 티볼리 브랜드도 18.2% 증가한 2,762대를 내보냈다. 같은기간 렉스턴 스포츠는 14.5% 하락했지만 3,027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코란도는 1,756대로 힘을 보탰다. 

 르노삼성은 전년대비 10.8% 하락한 7,207대를 11월 내수 판매했다. QM6가 3,647대로 전년대비 35.4% 감소했지만 XM3가 2,295대로 방어했다. SM6는 지난해 동기보다 절반 이상 부진한 456대를 내보내는데 그쳤다. 르노 브랜드는 캡처가 301대로 선봉에 섰고 마스터가 293대, 조에가 16대, 트위지가 121대를 기록했다. 전기차 SM3 ZE.는 78대를 인도했다.

 한국지엠이 11월 한 달 동안 내수에 6,556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10.5% 부진했다. 이는 노동조합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의 영향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쉐보레 스파크는 지난해 동기보다 37.2% 후퇴했지만 1,987대를 판매해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 트레일블레이저가 1,325대로 그 뒤를 이었다. 말리부는 567대, 콜로라도는 604대, 트래버스 312대, 이쿼녹스 146대를 국내 소비자에게 인도했다. 내년 1분기 단종을 앞둔 다마스와 라보는 각각 439대, 508대를 내보냈다. 전기차 볼트EV는 36대를 기록했다.

 한편, 완성차 5사의 11월 수출은 총 53만449대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7.6% 감소했다. 현대차가 30만6,669대로 지난해보다 7.2% 줄었고 기아차는 20만5,496대로 1.6% 성장했다. 같은기간 한국지엠은 53.7% 크게 후퇴한 1만4,828대를 해외 시장에 내보냈다. 쌍용차는 71.0% 오른 2,589대를 수출했고 르노삼성은 88.7% 내린 867대를 판매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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