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송창의X오지영, "엄마 찾을까봐"...딸 어린이집 첫 등원에 걱정 한보따리

입력 2020-12-01 00:18   수정 2020-12-01 00:19

'동상이몽2'(사진=방송 화면 캡처)

'동상이몽2' 송창의 오지영의 딸 하율이가 어린이집에 첫 등원했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송창의 오지영 부부와 하율이가 가정형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창의와 오지영은 어린이집 원장님과 상담을 하면서 “엄마를 찾지 않을까가 걱정이 된다. 친구들이랑 싸우지 않을지 아이도 불안해할 것 같은 걱정이 된다”라며 첫 등원을 시킨 엄마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원장님은 “갑자기 없어지시면 안된다. 울더라도 이야기를 하고 잠깐 갔다오겠다고 서서히 거리를 떨어트려야한다”고 조언했다.

처음에는 엄마의 품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던 하율이는 또래들과 어울리며 미끄럼틀을 타기도 하며 금세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린이집 친구는 처음 온 하율이가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전화기에 엄마랑 통화하는 흉내를 내면서 하율이를 안심시키기도.

슈퍼를 다녀오겠다고 말하고 떠난 오지영은 차를 타고 가면서도 내내 하율이 걱정 뿐이였다. 오지영은 "자기 편이 없다고 울면 어쩌냐"며 하율이가 잘 지낼지 걱정을 계속 이어갔고, 이에 송창의는 아내 오지영의 걱정거리를 잠시 잊게하기 위해 “베팅볼 치러갈까?”라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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