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류이서 자궁내막증 시술…난소나이 25세 임신 '청신호'

입력 2020-12-01 09:47   수정 2020-12-01 09:48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2세 계획을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했다가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았다.

지난 11월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는 산부인과를 찾은 전진, 류이서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류이서는 6개월 전 산부인과 진료에서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이에 산부인과 의사는 자궁내막증이 임신을 방해하기도 한다면서 검사들을 하자고 제안했다.

산부인과 의사는 류이서의 난소 나이 결과를 전했다. 그는 "난소에 남은 난자 수를 AMH라고 한다. 젊을수록 수치가 높다. 37세 평균치가 1~2 정도인데 만으로 36.9세인 류이서의 난소 나이는 25세로 나왔다"고 했다. 류이서의 AMH 수치는 7.45로 25세 평균보다 높았다.

전진은 스튜디오에서 "항상 걱정했다. 나이도 있고 승무원을 오래해서 못 가질 수 있을거라는 걱정을 했다.저렇게 나와서 행복했다"고 설명했다. 류이서는 혼자서 고민을 앓아왔던 터라 울컥했다. 전진은 말 없이 류이서의 손을 꼭 잡았다.

복병은 자국내막증이었다. 6개월 만에 1cm가 자라 시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것. 정밀진단 결과 내막종 3개가 발견됐고 류이서는 바로 시술을 했다. 전진은 회복실에 누워있는 류이서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

방송 직후 자궁내막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자궁내막종이란 자궁 안에 있어야 할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밖의 복강 내에서 존재하는 것으로, 가임기 여성의 약 10~15%에서 발생되는 흔한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심한 월경통, 하복부 통증, 성관계시 통증, 불임 등이 있다. 아직까지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자궁내막증 치료를 위해서는 월경을 멈추게 하는 약물요법과 병적인 부위를 제거하는 수술 요법이 주로 쓰인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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