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집’ 샘 해밍턴, 윌리엄이 꿈꾸는 집 발견 “얼마나 더 일해야 할까”

입력 2020-12-02 15:08   수정 2020-12-02 15:10

‘서울집’ 샘 해밍턴과 이수근 (사진= JTBC 제공)

샘 해밍턴이 아들 윌리엄이 꿈꾸는 수영장 있는 집을 발견했다.

오늘(2일) 방송되는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서는 이수근과 게스트 샘 해밍턴이 지난주에 이어 아이들을 위해 지은 장성 ‘우리집’을 투어 한다.

지난주 가벼운 마음으로 홈투어를 나섰던 샘 해밍턴은 ‘윌리엄에게 이 방송 보지 말라고 해야겠다’고 걱정할 정도로 ‘우리집’을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족을 위해 만삭의 몸으로 집을 지은 엄마, 직업까지 바꾼 아빠 그리고 세 남매가 사는 장성 ‘우리집’에는 아이들을 위한 재밌는 구조가 많았다. 특히 내부 동선이 모두 연결되어 있는 순환구조의 집은 아이들이 집 안을 빙글빙글 돌며 뛰어 놀 수 있어 두 아들을 둔 샘 해밍턴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또한 ‘순환구조’로 지어진 집은 ‘순간이동’도 가능하게 해 두 사람을 동심으로 돌아가게 했다. 거실에서 계단을 올라 다락방을 구경하다 내려왔는데, 올라왔던 거실이 아닌 다른 공간으로 내려오게 되는 등 MC들은 순간 이동한 것 같은 집 구조에 아이처럼 재밌어 했다.

이어 이 집의 하이라이트인 ‘수영장’을 확인한 이수근과 샘 해밍턴은 일반 주택의 야외 수영장이 아닌 집안에 위치한 수영장의 모습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심지어 온도 조절과 정화 시스템까지 갖춰 아이들 몸에 닿는 수질까지 신경 쓴 곳이었다.

샘 해밍턴은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실내 수영장의 모습에 “우리 아이들도 수영장 있는 집을 사달라고 했다. 얼마나 더 일해야 할까”라며 현실적인 고민으로 얼굴이 어두워졌다.

한편, 성시경과 박하선은 ‘서울집’ 최초로 3대째 가업을 잇고 사는 집을 찾는다. 비밀스럽게 둘러싸여 사방에서 햇살이 들어오는 중정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한 박하선은 즉석으로 CF 요정으로 변신했다.

이어진 홈 투어에서 집주인 부부의 인테리어 센스에 감탄하던 성시경은 “부부 싸움을 안 할 것 같은 집”이라며 지난주에 이어 ‘신혼생활 하고 싶은 집’으로 꼽았다. 이에 박하선이 “요즘 그렇게 결혼하고 싶어 한다”라며 놀리자 성시경은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모든 이들의 로망을 담은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는 오늘(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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