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박수홍과 인연을 끊고 싶다고 밝힌 개그맨 손헌수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박수홍과의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손헌수는 자신의 SNS에 "오늘 아침, 어떤 박수홍선배님을 먹을까? 심각하게 고민중"이라는 글과 함께 박수홍이 홍보하는 식품을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아침부터#박수홍#박수홍선배님#제2의부모님#아침스타그램#아침식사"라는 해시태그를 게재했다. 특히 박수홍을 '제2의 부모님'이라고 부르며 친분을 드러낸 손헌수의 모습이다.
또한 손헌수 SNS를 통한 자기소개에서 "미운우리새끼 박수홍 선배님 옆에 그냥 새끼"라는 문구가 여전히 적혀있다.
일각에서는 손헌수가 박수홍과 여전히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손헌수는 박수홍, 윤정수와 관계를 끊고 싶다며 이별을 통보했다.
갑작스런 통보에 윤정수는 당황하며 "너의 시간을 잘 보내고 내 생일에 아무렇지 않다는 듯 나타나서 네 삶을 살아. 그것도 아니라면 나타나지 마"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손헌수는 끝내 제안을 거절하고 눈맞춤방을 떠났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