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동 프리미엄 셀렉샵 트래드후스가 오늘(3일) 호주 프리미엄 걸음마 신발 ‘스키니슈즈’를 론칭했다.
스키니슈즈는 ‘아이를 위한 건강한 신발’이라는 슬로건 아래 호주족형학협회의 자문을 받아 아기의 개월 수에 따른 발의 뼈와 근육 변화를 연구하여 만든 신발로, 아기 발의 올바른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모든 과정을 수제로 진행하고, 스키니슈즈의 기술 특허인 ‘Flex-ease™’를 적용해 착화감과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신발의 어퍼부터 라이닝, 아웃솔까지 부드러운 고품질의 가죽을 채택하는 등 아이의 발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착화감을 극대화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 결과, 미국족의학협회(American podiatric medical association)가 발에 좋은 신발에 부여하는 ‘Seal of Accepted’ 인증을 받아 아이에게 좋은 신발을 찾는 전 세계 부모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서는 트래드후스를 통해 전국 백화점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만날 수 있다. 출시한 제품은 해밀턴, 벨라, 올리버 3종이며, 9개월에서 24개월 아기가 신을 수 있는 E20(125mm)~E23(147mm)의 사이즈로 구분된다.
눈에 띄는 것은 성장 시기에 따라 아웃솔(밑창)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걷는 게 익숙하지 않은 9~18개월 아기를 위한 신발에는 신축성이 좋은 스프릿솔(Split-sole)을 적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확보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뼈와 근육에 저해가 되는 요소를 제거했다.
걸음마가 안정적이며 활동량이 많은 18~24개월을 대상으로 하는 신발에는 지면과의 충격을 흡수하는 그립솔(Grip-sole)을 적용했으며, 고무가 발꿈치 뒤까지 올라와 있어 부딪힘으로 인한 신발 까짐 방지와 충격 흡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트래드후스 관계자는 “아기들의 발 성장에 도움이 될 만한 신발을 찾던 중, 스키니슈즈와 아기 신발에 대한 철학에 공감대가 형성돼 국내에 론칭하게 됐다”라며 “모든 상품에 코리안 핏이 적용돼 돌 신발로 선택할 때에도 사이즈 선택이 쉬울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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