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해라' 김사랑, 절친 윤소이 위해 밤샘 간호…제동 걸린 복수 동맹?

입력 2020-12-03 10:09   수정 2020-12-03 10:10

복수해라 (사진=TV CHOSUN)


‘복수해라’ 김사랑-윤소이가 ‘복수 동지’간의 쪽잠 불사 ‘애틋 병간호’를 선보인다.

TV CHOSUN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는 강자의 탈을 쓰고 약자를 짓밟는 가진 자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박진감 넘치는 스피드한 전개로 안방극장에 핵사이다를 안기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11월 4주차 굿데이터 집계 결과, 드라마 TV 검색 반응 부문 8위, 드라마 이슈 키워드 부문 7위를 차지했는가 하면, 김사랑이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부문 4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증명했다.

특히 김사랑-윤소이는 ‘복수해라’에서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복수 워맨스’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강해라(김사랑)는 송이사장(홍서준) 회사에 비서로 위장 취업해 송이사장의 추악한 민낯을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터. 강해라가 송이사장 방 안의 중문 도어락을 열기 위해 고민하는 순간, 구은혜가 문을 열 수 있는 큰 힌트를 제공하는 등 톡톡한 복수 내조로 시선을 모았다.

이와 관련 김사랑이 윤소이의 껌딱지를 자처하고 나선 ‘정성스러운 병간호’ 장면이 포착됐다. 극중 강해라가 병상에 누워있는 구은혜 옆에서 한시도 떠나지 않고 보살피는 장면. 강해라는 밤샘 간호 중 잠시 서랍장에 몸을 기대 쪽잠을 취하고, 의사의 방문에는 서둘러 일어나 드레싱을 받는 구은혜를 안타깝게 보는 등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다한다. 또한 구은혜 아버지가 방문하자 강해라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고개를 푹 숙이더니 이내 뭔가 결심한 듯 결연한 의지를 드러낸다. 과연 강해라가 구은혜를 병간호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김사랑-윤소이의 ‘병실 안 투 샷’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촬영을 준비하면서 각자 자신의 위치에 자리 잡고 앉아 감정을 가다듬었다. 이어 김사랑이 연습을 위해 먼저 대사를 읊자 약속이라도 한 듯 윤소이가 맞받아치면서 대기시간에도 남다른 호흡을 과시했다. 촬영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높은 집중력으로 단숨에 장면을 완성시켜 나갔고, 서로를 모니터링해주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더욱이 두 사람은 마치 10대 소녀들처럼 사소한 일에도 함박웃음을 터트리며 끊임없이 담소를 나누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제작진 측은 “김사랑-윤소이는 극중 ‘통쾌 복수’를 이끄는 ‘걸크러시 케미’처럼 현장에서도 쉴 틈 없이 함께 장면을 연구를 하는 등 으뜸 연기 케미를 자아낸다”라며 “앞으로 더욱 끈끈하고 돈독해진 워맨스로 핵사이다를 날리게 될 두 사람의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복수해라’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되며, 동시에 웨이브(wavve)에서 VOD(다시보기)로 제공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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