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황보 "父 돌아가신 후 취미 부자 됐다"

입력 2020-12-03 11:13   수정 2020-12-03 11:15

온앤오프 (사진=tvN)


’온앤오프‘에서 취미 부자가 된 가수 샤크라 출신 황보의 일상을 공개한다.

5일(토) 방송하는 tvN ’온앤오프‘에서 황보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며 낸 오프 공간을 공개한다. 빈티지 소품으로 가득 찬 황보의 집안은 맥시멀리스트 그 자체. 과거 카페를 운영했던 황보는 그때 소품을 그대로 집에 들고 와 집 안에 물건이 가득하다고 밝힌다.

맥시멀 하우스를 소개한 황보는 눈 뜨자마자 냉면으로 하루를 연다. 냉면 마니아인 황보는 냉면을 자신의 소울푸드로 소개하며, “냉면은 여름 음식이 아닌 사계절 음식”이라고 말한다. 아침 밥상을 차리기 시작한 황보는 달걀 삶는 기계, 채소 물 빼는 기계, 에어프라이어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아침 식사를 완성한다.

최근 스페인어 공부를 시작한 황보는 열혈 학생 모드가 되어 지금까지 공부한 스페인어 실력을 뽐낸다. 이어 외출준비에 나선 황보는 옷과 액세서리가 가득한 옷방을 공개한다. 평소 SNS에서 패셔니스타로 잘 알려진 황보는 옷방을 소개하며 “어린 친구들은 저를 옷 잘 입는 인플루언서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저녁이 되어 스케이트보드장에 도착한 황보는 스케이트보드용 복장으로 갈아입고 선생님을 맞이한다. 황보의 스케이트보드 선생님은 다름 아닌 개그맨 조세호. 조세호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스케이트보드를 탔다고 밝히며, 개그맨이란 꿈을 갖기 전에 먼저 가졌던 꿈이 ‘프로 보더’였다고 말해 스튜디오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조세호는 수준급 스케이트보드 실력을 보이며 황보에게 다양한 꿀팁을 전수하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곧 조세호는 멋있게 멈추기, 신발 옆면 긁기, 보드 바닥 긁기 등 남들에게 고수(?)로 보이기 위한 ‘허세팁’만 쏟아내 스튜디오에서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황보는 언어부터 운동까지, 다양한 취미 활동으로 꽉 찬 하루를 보내게 된 계기를 밝힌다. 최근까지 6년 동안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 병간호를 했다는 것.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금, 황보는 이제 “지금 아니면 언제?”라는 생각으로 살고있다며 취미 부자가 된 이유를 설명한다.

이날 방송에는 SBS 아나운서 출신이자 프리랜서로 전향한 장예원의 버킷리스트 챌린지와 한국 활동을 재개한 아유미의 엉뚱한 일상이 함께 공개된다.

취미 부자 황보의 일상은 5일(토) 오후 10시 40분 tvN ‘온앤오프’에서 공개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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