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옷장 속 코트를 봉인 해제할 시간!

입력 2020-12-07 11:44  

[임재호 기자] 하루가 다르게 날이 점점 추워지고 바람이 매서워지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재킷이나 카디건 등 환절기 아우터로는 추위를 감당할 수가 없는 날씨다. 그렇지만 패딩을 입자니 너무 부해 보이고 움직임도 둔해진다고 느껴진다. 코트를 좋아하는 ‘얼죽코(얼어 죽어도 코트)’파들은 추워도 코트로 패셔너블함을 잃고 싶지 않을 것이다.

최근에는 핸드메이드 코트, 더블브레스트 코트, 일반적인 싱글 코트, 슬림핏 코트, 오버핏 코트 등 다양한 디자인들이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출시되는 것은 물론 소재 역시 차별화된 다채로운 코트들이 출시되어 있다. 우리는 원하는 디자인과 원하는 소재에 따라 코트를 구매해 매치해서 입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오늘은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는 요즘 같은 날, ‘패피’라면 무조건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할 코트를 스타들은 어떻게 매치해서 입었는지 보고 코트 스타일링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티아라 활동 때부터 지금까지, 데일리룩은 내가 최고! 효민


2009년 6인조 걸그룹 멤버 티아라로 데뷔한 효민. 티아라 하면 알 수 있듯이 어느 걸그룹보다 다양한 콘셉트를 다양하게 소화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그만큼 활동하는 동안 정말 다양한 색깔을 많이 보여주면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그중에서도 데일리룩으로 가장 주목받았던 멤버 효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여주는 다양한 사복 패션으로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었다. 그가 선택한 겨울 코트 패션은 어떨까.

같은 톤의 컬러를 겹겹이, 톤온톤 스타일링


모자부터 코트, 가방은 물론 신발까지 전체적으로 밝은 톤에 베이스를 두고 스타일링한 효민의 데일리룩. 색깔이 각자 달라도 전체적으로 같은 톤이기 때문에 안정감을 주는 것은 물론 밝은 톤으로 코디해서 더욱더 따뜻해 보이는 느낌을 더한다. 핏은 길이도 길고 팔 부분과 어깨도 다소 커 보이는 오버핏을 선택해 코트에 몸이 폭 감기는 핏을 선보였다. 겨울에 이렇게 밝은 컬러의 오버핏 코트를 착용하면 더욱 따뜻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영원한 패셔니스타, 김나영


두 아들의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스타일리시함을 뽐내는 방송인 김나영. 유튜브 채널인 ‘김나영의 nofilterTV’를 통해 약 50만 명의 구독자와 소통하고 있다. 채널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의상은 물론 김나영의 취향이 담긴 많은 것을 소개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탁월한 감각의 김나영은 어떤 코트 패션을 선보였을까.

체크에 청바지로 시크함 물씬


체크 코트에 청바지, 그리고 부츠로 시크한 코트 패션을 뽐낸 김나영. 여기에 블루 컬러의 모자를 써 귀여움을 더했다. 긴 코트가 부담스러워 보일 수도 있지만 김나영처럼 높은 굽을 신고 입으면 키도 더 커 보이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모자, 셔츠, 데님까지 모두 블루 톤으로 맞춰 통일성을 주고 체크에 포인트를 준 김나영의 스타일링을 참고하자.

차도녀 매력 물씬, 걸그룹 구구단 리더 하나


2016년 데뷔한 걸그룹 구구단의 리더 하나. 청순하면서도 차갑고 깨끗한 느낌의 비주얼 멤버로 주목받았다. 최근 본명인 신보라로 배우 활동도 활발히 하며 음악적인 활동은 물론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다. 구구단의 멤버에서 연기자로 변신 중인 그의 코트 패션은 어떨까.

롱코트가 싫다면 하프코트로 귀엽게 연출하기


상대적으로 짧은 기장의 하프 코트를 입으면 롱 코트보다 귀엽게 데일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 하나는 상대적으로 짧은 재킷 느낌의 하프코트를 입어 사랑스러움을 뽐냈다. 여기에 베레모를 착용해 겨울에도 더욱더 청순한 느낌을 뽐낸 하나. 키가 너무 작거나 다리가 길어 보이고 싶다면 애매한 기장의 코트나 지나치게 긴 기장은 피하고 하나처럼 하프코트를 입어 다리를 더욱 길어 보이게 연출하자. (사진출처: 효민, 김나영, 구구단 하나 인스타그램)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